안녕하세요 슈니입니다.
오늘 제가 진짜 간만에 맛집 포스팅을 가지고 왔는데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바로바로 영등포역에 위치한 은행골 초밥 입니다.
초밥이야기
깁밥의 꼬다리가 맛있는 이유는 밥과 밥사이의 공기층이 살아 숨쉬기 떄문입니다.
은행골 에서는 바과 밥 사이의 공기층을 최대한 살려주기 위해 우리 신체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초밥을 숙련된 요리사들이 손의 압력조절을 하여 혀에 닿는 순간 밥알이 쉽게 풀리도록 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노하우를 무시한 채 드셨던 초밥보다 맛이 좋습니다.
일본인들 역시 그런 노하우를 배려하기 위한 예의로 초밥은 젓가락 보다는 손을 사용하여 생선 쪽에 간장을 찍어먹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매장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저녁시간 6시반정도에 방문했는데 널널해서 좋았고 혼밥하러 오시는 직장인 대학생 등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연인 친구 동료 등등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부유하지 않기 때문에 특미초밥을 시켰어요 24년 1월 기준 12,000원 이네요.
사실 진,선에 들어가있는 광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미를 시켰습니다. 헤헤 다 제가 좋아하는 부위들이여서
안질리고 쉽게 먹을 수 있어서요.
또락 좀 기다리니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우동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건 좀 짜요 ㅎㅎ 술 안주인듯 합니다.)
영롱한 초밥들 보세요.
초밥이야기에서 은행골의 호불호 장단점인 밥알이 흩날린다는 점인데 저에게는 매우매우 극호입니다.
결이 살아 있다고 해야하나? 진짜 도로 연어 문어 새우 정말 혀가 감동하는 맛이였습니다.
영롱한 빛깔들 좀 보세요. 진짜 맛있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꺼억 잘 먹었습니다 진짜 !
우동도 푸파 초밥도 푸파! 남은거라곤 새우 꼬리와 와사비 ㅎㅎ
다음에 돈 많이 벌면 진짜 더 비싼 초밥 시켜묵을거에요 1월달은 왠지 모르게 돈 나갈게 진짜 많은 것 같아요.
여러분도 초밥이 땡길때는 은행골 초밥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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