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퇴근길 버스대란
이른바 '명동 퇴근길 대란'을 불러왔던 광역버스 지정 승차 표지판 운영이 유예되고 광역버스 노선과 정차위치가 이달 말까지 조정된다.
명동입구 버스정류소에는 광역버스 29개 노선이 정차하는데 버스 정차면은 3개에 불과해 상습정체를 빚어왔다. 특히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 등으로 운행 대수가 늘어나 퇴근시간대에는 500대 이상의 버스가 정차하는 혼잡지역으로 부상했다.
서울시는 도로 위 승차 등 무분별한 승차를 막기 위해 노선별 표지판을 세워 줄서기를 유도하고 그 자리에서만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했지만, 이것이 도로 상에 대기하는 버스를 늘려 대기 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등 또 다른 퇴근 대란이 발생했다.
>이것 또한 파생되는 악순환으로 퇴근길이 혼잡함으로 무임승차도 증가할것은 당연지사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지난 5일부터 노선별 표지판 운영을 유예하고, 이달 말까지 수원, 용인 등 6개 노선의 정류장을 이동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수원 방면 4개 노선(M5107, 8800, M5121, M5115)과 용인 방면 1개 노선(5007)의 승하차 위치는 현재 명동입구 정류소에서 광교에 위치한 우리은행 종로지점으로 바뀐다. 또 9401번 버스는 롯데영프라자 시내버스 정류소로 정차 위치를 변경한다.
> 진짜 명동 근무자들은 무슨 죄일까요. 안그래도 코로나 이후로 외국인들 급증으로 출퇴근길 예전보다 훨씬 혼잡해졌는데 발빠른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야기됩니다.
광역버스 6개 정류소 이동 및 조정계획
여기에 추가로 명동입구 정류소로 진입하는 광역버스 5개 내외의 노선은 을지로와 종로 방면에서 즉시 회차하거나 명동 정류소에 무정차하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을지로와 종로에 광역버스 승하차 지점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부담을 줄이겠다는 것.
시는 이달 둘째주까지 해당 노선 변경을 경기도와 협의하고,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달말까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직권 노선조정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노선 조정이 이뤄지면 명동입구 정류소 이용 일일 탑승객 수는 현재 9500명에서 5800명까지 약 60%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는 아울러 노선 조정이 이뤄지기 전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명동입구 정류소에 3명의 교통계도요원을 투입해 정류소 혼잡을 방지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6일 명동입구 정류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그간 여러 사고를 경험하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시민안전을 우선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추운 겨울 불편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줄서기 표지판 운영 유예와 함께 최선의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시민안전은 최우선이다. 다시금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가서 출퇴근 혼잡한대다 냉방병, 화상등의 문제까지 야기될 수 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년운세 갑진년 2024년 운세 무료로 보기 및 오늘의운세 (2) | 2024.01.09 |
---|---|
임영웅 광주콘서트 기다리다 쓰러진 어머니 병원비 지원 (2) | 2024.01.09 |
강경준 불륜의혹? 전속계약 논의 (0) | 2024.01.08 |
중기청대출 연장 버팀목대출 재재연장 했다! (0) | 2024.01.07 |
번개장터 번개케어 이벤트 네이버포인트 인증! (0) | 2023.09.20 |